엑소 수호 父 김용하 교수, '친일파' 지목한 네티즌 수사의뢰

입력 2014-11-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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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가 자신을 ‘친일파’로 지목한 일부 네티즌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김 교수는 인기 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의 아버지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이 ‘김 교수가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뉴라이트·친일단체이므로 김 교수도 친일파’란 주장을 담은 글을 온라인 상에 유포시켰다.

김 교수는 아들 수호까지 ‘친일파의 아들’이란 식으로 명예가 훼손되고 있어 법적 대응을 결심했으며, 곧 서울중앙지검에도 고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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