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민번호 대체수단 ‘아이핀’ 도입 확정

입력 2006-10-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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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웹사이트 회원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이버 상의 새로운 신분증 역할을 할 ‘아이핀(i-PIN)’을 사용하는 주민번호 대체수단 도입을 확정 짓고, 단계별 도입 일정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우선 자사 게임 중 하나 혹은 두개의 게임을 선별하여 연내 시범 적용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전체 게임에 정식 적용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정보통신부가 제시한 5가지 방법(가상주민번호ㆍ개인인증키ㆍ개인ID인증서비스ㆍ공인인증서ㆍ그린버튼서비스) 중 개인ID인증서비스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본인확인 기관은 서울신용평가정보를 선정했다.

엔씨소프트 이재성이사는 “주민번호 대체수단 도입의 취지는 이용자들이 주민번호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주민번호 해킹이나 도용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자는 것으로 대체수단 도입을 통해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주민번호 대체수단은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영등포구청 등 17개 사이트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주민번호 대체수단을 정식 채택한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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