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알비온전기’, 라인 통해 日서 iOS∙안드로이드 동시 출시

입력 2014-11-11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와이디온라인은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알비온전기(한국 서비스명: 천만의용병)’가 11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OS, 안드로이드 동시 출격에 나선 '알비온전기'는 글로벌 그랜드 오픈을 통해 일본을 넘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1위 자리에 안착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 와이디온라인은 출시 이전부터 일본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 ‘라인’의 폭넓은 가입자를 이용, 초반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은 일본 시장에서 사전등록자 15만을 돌파했다.

특히 ‘알비온전기’는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높고 게임 수명이 긴 일본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버전을 개발했다. 이에 일본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게 회사 측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3대 메신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일본 현지에 서비스되는 점 또한 흥행의 가속도를 높이는 주 요인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일본 현지 시장에 완벽히 특화된 서비스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수개월간 현지화 작업에 노력했다"며 "현지 특성에 맞는 이벤트와 마케팅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흥행 게임 반열에 도약, 와이디온라인의 주 매출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에 첫 출시된 ‘천만의 용병’은 2D 도트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 등 과거 유행했던 PC 패키지 게임 분위기를 기반으로 과거 RPG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채택해 더욱 친근하고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턴제 RPG다.

현재 북미, 홍콩, 대만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동남아 지역 등 서비스 국가를 넓혀나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59,000
    • -0.57%
    • 이더리움
    • 5,148,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99%
    • 리플
    • 695
    • -0.29%
    • 솔라나
    • 222,600
    • -0.85%
    • 에이다
    • 624
    • +0.65%
    • 이오스
    • 992
    • -0.5%
    • 트론
    • 162
    • -1.22%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2.44%
    • 체인링크
    • 22,290
    • -0.98%
    • 샌드박스
    • 58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