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의약 알리기' 나서…한의약 해외전문가 초청연수

입력 2014-11-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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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회 한의약해외전문가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본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한의약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중국 편향의 전통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입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연수과정에서 각 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한의약의 역사, 침술과 뜸, 사상의학 등 전문지식과 양?한방 협진, 정책, 제도 등 한국의 의료제도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아울러 전통의학이 다소 생소한 외국인에게 보다 한의학을 친숙한 의료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한방테마파크, 한의약박물관 등 한방의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덕중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국제적으로 한의약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연수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의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초청연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앞으로도 초청 대상국의 전문가들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한의약 진출을 위한 인적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초청연수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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