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과 북으로 나누자" …분도 결의안 발의

입력 2014-11-07 1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의회의 의원들이 경기도를 남과 북, 2개 도(道)로 나누는 '경기도 북부지역 분도 촉구 결의안'을 7일 발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형열(구리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에 여야를 합쳐 도의회 전체 128명의 의원 중 과반인 65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북부지역은 수도권규제를 포함한 각종 개발규제에 묶여 남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낙후됐다"면서 "이런 낙후성에 대한 불만과 소외감이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공동체 의식이나 일체감을 갖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경기도 총생산은 2011년 기준으로 북부지역이 45조720억원, 남부지역이 198조7630억원으로 큰 차이가 난다. 재정자립도도 북부는 34.9%인 반면, 남부는 71.6%나 된다.

그러나 남경필 경기지사는 분도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실제 분도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남 경기지사는 지난달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개인적으로 분도는 경기북부 주민들의 입장에서도 적절한 것이 아니라는 판단을 한다"고 말했다. 이 결의안은 1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292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3: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33,000
    • -0.17%
    • 이더리움
    • 2,97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3%
    • 리플
    • 2,025
    • +0.2%
    • 솔라나
    • 126,300
    • +0.24%
    • 에이다
    • 382
    • +0%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23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16.89%
    • 체인링크
    • 13,150
    • -0.45%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