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ㆍ차관급 고위공무원들, 공무원연금개혁 동참 결의

입력 2014-1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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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29명 결의문 서명…장관급 내주 동참

청와대를 비롯해 중앙정부의 장ㆍ차관급 고위공직자들이 공무원연급개혁 동참을 결의한다.

정부는 정부는 6일 오전 서울 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앙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중앙부처 차관급 29명 전원이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 실장을 비롯해 회의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중앙부처 차관들이 연금개혁에 적극동참하겠다는 결의문에 서명했다 고위공직자들이 거액의 연금을 받는 데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개혁 의지를 보인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장관급 23명은 다음 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집단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등 청와대 고위공직자들도 조만간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들의 결의는 공무원들의 표심을 의식해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선출직 고위공직자들에게도 일정한 압박을 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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