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기흥역세권 사업부지 매각…재무개선 순항

입력 2014-11-03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성산업이 보유 중이던 용인 기흥역세권 사업부지 3-2블록에 대한 매각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대성산업은 10월 3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대의 3-2블록 토지(1만1766평)를 DS네트웍스에 1735억5000만원에 양도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성산업은 기흥역세권 사업부지 중 3-3-2(체비지) 블록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지를 매각해 총 3577억5000만원의 현금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대성산업은 2, 4블록을 6월 AM플러스자산개발과 2014년 8월 신영에 각각 매각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대성산업은 2012년 12월 선제 재무구조 개선을 진행한 이래 1조4600억원 수준의 자산매각 및 증자를 완료했다”며 “대규모 자산매각이 잇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 100% 이상의 이행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오는 2015년에는 대성산업이 조기에 턴 어라운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디큐브백화점의 유동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성산업은 지난달 6일 MOU를 체결한 투자자와 법률실사 및 계약 협상을 끝내고 디큐브백화점의 유동화(Sale and Lease Back)를 오는 12월 초까지 종결할 예정이다. 대성산업은 매각 후 재임차를 통해 10년간 디큐브백화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투자자와 상호 합의하에 추가로 10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대표이사
김영대,이은우(공동대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2,000
    • +1.41%
    • 이더리움
    • 4,424,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10.26%
    • 리플
    • 2,787
    • +0.04%
    • 솔라나
    • 186,800
    • +1.41%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3.4%
    • 체인링크
    • 18,530
    • +1.48%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