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태국 의료 봉사활동

입력 2014-11-03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태국 매솟(Mae sot)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 자원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태국 매솟(Mae sot)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매솟은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약 470km 떨어진 곳으로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소화기내과, 치과, 한의예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6명과 제주항공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모두 33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봉사단은 매솟 주민과 이 곳으로 건너 온 미얀마 난민들을 대상으로 약 1000여건의 진료를 진행했으며, 제주항공 계열사인 애경산업에서 기부한 2080치약과 칫솔 등 생활용품 1000여명분을 전달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12월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노선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필리핀 퀘존(Quezon)과 라구나(Laguna), 태국 아유타야(Ayuthaya), 사뭇송크람(Samut Songkhram) 등에 이어 9번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을 한 번 진행할 때마다 1000여명이 넘는 주민을 진료해 이번 의료봉사활동까지 약 1만명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은 셈”이라며 “향후에도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8,000
    • -2.02%
    • 이더리움
    • 4,797,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0.47%
    • 리플
    • 3,005
    • -3.03%
    • 솔라나
    • 195,700
    • -5.09%
    • 에이다
    • 644
    • -6.26%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59%
    • 체인링크
    • 20,360
    • -3.23%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