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불황 속 실적 안정…모바일 경쟁력 강화 필요-IBK

입력 2014-11-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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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일 현대홈쇼핑가 홈쇼핑 업종의 불황에도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2만원으로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이 부진했던 3분기 환경을 고려하면 경쟁사들 대비 충분히 선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TV취급고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하며 3분기 연속 성장성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들의 경우 상반기 TV부문 역신장이 지속된 반면 현대홈쇼핑은 카탈로그를 제외한 전 채널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16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46억2500만원으로 12.4%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320억9500만원으로 3.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함에 따라 성장성과 모바일 수익성간에 효율성이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모바일의 성장성은 151%로 경쟁사와의 갭 축소가 확인됐지만 절대적 규모는 여전히 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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