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를 향해] 인켈, 소상공인에 TV 무료제공…사회공헌도 적극

입력 2014-10-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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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 업소에 전달… 2차 행사 진행

▲[] 인켈은 소자본 상인들에게 무료로 50인치 LED TV를 증정하는 '인켈 LED TV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인켈로부터 LED TV를 받은 한 소상공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켈)
인켈은 지난해 TV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TV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도 왕성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자본 소상공인들을 위해 LED TV를 무료 제공하는 등 최근 경기악화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모습이다.

31일 인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73개 업소를 선정해 50인치 LED TV를 증정했다. 경기악화로 업소내 TV를 제대로 설치하지 못한 소자본 소상공인들을 위한 인켈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인켈 LED TV 무료 나눔 행사’는 지난 38년간 음향기기 한 분야에만 매진해왔던 인켈이 지난해 9월 TV사업에 진출한 이후 단기간에 6만여대 판매라는 성과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TV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6만여대를 판매한 것은 인켈에게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상황도 인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 이유가 됐다.

인켈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자본 소상상인은 인켈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내려 받아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무료로 TV를 증정한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1차 이벤트에는 150여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73개 업소를 선정해 TV를 전달했다.

인켈은 1차 행사에 이어 최근 2차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꾸준히 행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켈은 TV를 개발하는데 있어 실속형 소비자들을 위해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없애고, 디자인과 기능을 단순화했다. TV 본연의 기능인 화질과 인켈의 장점인 음향 기술을 접목해 음질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 LG와 같은 기존 TV제품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인켈은 또 부모와 어린이들을 위해 각종 동화책을 탑재한 ‘스토리 TV(가칭)’도 기획해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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