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콜]CE부문 “4분기 TV 40% 판매량 증가 예상”

입력 2014-10-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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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CE(소비자가전)부문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와 패널 가격 강세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CE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 3.13% 감소한 11조6000억원, 5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컵 특수 이후 TV 판매 둔화 및 생활가전 비수기, 에어컨 성수기 조기 종료 등이 영향을 미쳤다.

TV는 상반기 중남미 등 월드컵 특수 이후 상대적 판매가 둔화된 가운데 판가하락 및 패널 가격 강세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보급형 UHD(초고해상도) TV 등 성장시장용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3분기 중국과 아시아에서 LCD TV는 전분기 대비 각각 24%, 1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커브드와 UHD 등 신제품 판매 확대 지속으로 같은 기간 커브드 TV는 62%, UHD TV는 31%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올 3분기 TV 판매량은 1200만대를 기록했다”면서 “올 4분기에는 40%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생활가전의 경우 에어컨 성수기 조기 종료 등 비수기로 인한 판매 둔화로 실적이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다양한 TV 라인업을 바탕으로 성수기 판매 기회를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V 시장의 경우 프리미엄 시장 내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신흥 시장에서는 지역 특화모델 확대, 보급형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TV 시장은 UHD TV 고성장세 지속, 사이즈 대형화 추세, 아시아 등 성장시장의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가전 사업도 향후 지속적인 혁신 제품 도입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보급형 제품 경쟁력 강화, B2B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 성장과 안정적 수익 기반 확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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