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첨단기술, 유럽시장 공략

입력 2006-10-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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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특구 내 벤처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기 위하여 대전시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4일~7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이태리 정보통신·전자 박람회(SMAU 2006)’에 특구 내 IT분야 우수 상품 및 기술전시회에 참가한다.

대덕에서는 처음으로 진출하는 'SMAU'의 경우 CeBit(하노버정보통신박람회)에 버금가는 남부 유럽 최대의 IT분야 전문 전시회로 특구본부는 특구 및 대전 소재 내 출연(연), 대학, 기업의 IT분야 첨단기술 및 제품을 출품하여 경쟁국의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 파악과 유럽의 IT업체와 정보, 기술교류를 통해 대덕특구 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구본부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대전시 및 KAIST와 손잡고 ‘대덕특구관’을 설치하여 특구 및 대전소재 내 유망수출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행사에 필요한 임차료와 부스 장치비, 일부 공통비용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특구본부는 기업체용 부스 9개와 대학용 부스 1개, 상담 및 홍보부스 3개 등 총 12개의 부스를 확보해 지원한다.

특구본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 상담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수요 및 요구, 디자인, 성능포장 등 시장공략과 관련한 정보획득으로 특구 및 대전소재 기업의 해외마케팅 능력을 키워주고 유럽진출의 가능성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문전시 참가지원을 통하여 수출상담뿐 아니라 향후에도 개별 기업들이 참가하기 힘든 주요 대형 전시회에 참가를 통하여 특구 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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