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체감경기, 1개월 만에 기준치 밑돌아…대외 불확실성 영향

입력 2014-10-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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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경련)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1개월 만에 기준치 아래로 내려갔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3.6을 기록해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10월 전망치가 5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넘어선지 한달 만에 기준 이하로 내려간 셈이다.

전경련은 이번 결과에 대해 경기회복세 부진, 3분기 주요기업 실적 악화, 대외 불확실성 등의 부정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전경련 김용옥 경제정책팀장은 “저성장 및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향후 경제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정부의 재정·금융정책에도 회복 모멘텀이 미약한 만큼 구조개혁, 규제완화 등을 통해 경제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6.5), 수출(97.5), 투자(95.8), 자금사정(96.7), 재고(102.9), 고용(99.4), 채산성(94.0)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BSI 10월 실적치는 93.1으로 7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97.9), 수출(95.2), 투자(95.2), 자금사정(97.3), 재고(105.0), 고용(99.4), 채산성(93.4)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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