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故 신해철 빈소 조문…이승철·허지웅·배철수 등도 조문 행렬 동참

입력 2014-10-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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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故 신해철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신대철이 절친한 동생이자 동료 가수인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신대철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된 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이날 고인의 빈소를 찾은 신대철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침통한 표정을 지은 채 도착했다. 신대철은 27일 오후 절친한 동생인 신해철의 사망 보도를 접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대철은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며 스카이병원을 향해 경고성 글을 올리며 신해철의 죽음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고인의 빈소에는 신대철을 비롯해 방송인 겸 가수 배철수와 방송인 허지웅, 가수 이승철, 김수철, 김현철 등이 방문해 고인의 죽음에 침통함을 표했다.

절친한 신해철의 동료 연예인 뿐만 아니라 그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 또한 조문 행렬의 줄을 이었다. 생전 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신해철을 위해 고인의 유가족은 신해철의 팬들에게도 조문을 허락,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故 신해철의 빈소는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고인의 장례는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1일 오전 9시다.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며, 장지는 유족들이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가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29분 향년 46세로 사망했다.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신해철은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받기도 했다.

故 신해철 빈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신해철 빈소, 신대철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발걸음을 하고 있네요”, “故 신해철 빈소, 신대철 얼마나 슬펐기에”, “故 신해철 빈소, 신대철 씨 꼭 신해철 씨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신해철 빈소, 신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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