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10년째 자매결연 맺은 동네에서 일손돕기 나서

입력 2014-10-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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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
한국감정원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를 방문해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종대 원장을 비롯해 한국감정원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감따기, 고춧대 뽑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흥선리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공용 스피커 등 필요 물품을 전달하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청도 이승율 군수 및 흥선리 강일순 이장과의 대화를 통해 “2005년부터 10년째 흥선리 마을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흥선리와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순 흥선리 이장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방문하는 날은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라며 “농촌에서 일할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은데 직원들이 매년 찾아와 땀 흘리며 일해주니 고맙다”고 화답했다.

한국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와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후 10년째 농촌 봉사 활동을 벌여왔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공동구매,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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