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금리인하로 전셋값 더 오른다”

입력 2014-10-27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리인하 경기 부양위해 필요… 전국 공인중개사 800명 설문조사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정도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지만 전셋값 상승을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써브는 지난 21∼24일 전국의 회원 공인중개사 800명을 대상으로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한은이 8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내린 데 이어 이달 15일 다시 2.00%로 인하한 것에 대해 60.6%(485명)는 ‘부동산 및 경기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답했다.

반면 ‘가계부채만 늘어날 우려가 커 부정적이다’라는 답은 39.4%였다

또 금리 인하가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세의 월세 가속화로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76.0%로 ‘큰 변화 없을 것'(24.0%)이라는 전망보다 우세했다.

금리 인하가 매매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주택 구매력이 높아져 거래가 늘어날 것’(64.5%)이라는 답이 ‘큰 변화가 없을 것’(35.5%)이라는 답보다 많았다.

공인중개사들은 금리 인하에 따른 최대 수혜 상품으로 분양 아파트(42.4%)를 꼽았다. 이어 기존 아파트(31.0%), 상가(15.9%),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5.3%), 단독·다세대주택(4.1%), 토지(1.4%)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의 적정 비중에 대해서는 31∼50% 수준이 적당하다는 답이 296명(37.0%)으로 가장 많았다. 10∼30%가 뒤를 이어 264명(33.0%)이었고, 50∼70%라는 응답은 185명(23.1%), 될 수 있으면 안 받는 게 좋다는 답도 55명(6.9%) 나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수도권 449명, 지방 351명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60%포인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인도·인니·라오스도 美관세 철퇴...볕드는 태양광 [보호무역 반사이익]
  • 뉴욕증시, 미국 이란 공습에도 기술주 강세...나스닥 0.36%↑
  • [주간수급리포트] 외인 매도폭탄·개인ㆍ기관이 방어⋯6300선 만든 수급의 힘
  • 임대도 로열층 배정?⋯재건축 소셜믹스 의무화 추진에 갈등 재점화 우려
  • K-비만약, 공장부터 짓는다…빅파마 협업 속 ‘상업화 전초전’ [비만치료제 개발 각축전①]
  • “누가 사장인가”…원청 담장 넘는 하청 노조의 교섭권 [노봉법 시대, 기업의 선택上]
  • 투자기업 4곳 상장… 80억 넣어 216억 ‘대박’ [보증연계투자 딜레마]
  • 오늘의 상승종목

  • 03.03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06,000
    • +3.78%
    • 이더리움
    • 2,93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23%
    • 리플
    • 2,020
    • +2.02%
    • 솔라나
    • 125,100
    • +2.21%
    • 에이다
    • 401
    • -0.25%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23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0%
    • 체인링크
    • 13,010
    • +2.2%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