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에 이어 캘리포니아서도 총격 사건…경찰 2명 사망

입력 2014-10-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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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4일(현지시간) 한 30대 남성의 잇따른 총기 공격으로 경찰관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이 탄 차량을 검문하기 위해 다가온 경찰관의 이마에 총격을 가했다. 총상을 입은 대니 올리버(47) 부보안관은 사망했다.

용의자는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1명과 함께 곧바로 도주했으며, 도주 과정에서 차량 2대를 탈취하고 차량 주인 1명과 경찰관 2명에게 또다시 총을 쐈다. 그의 총격으로 경찰관 1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부상했다.

경찰은 헬기와 수색견 등을 동원해 6시간에 걸친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오번의 한 가정집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언론들은 현재 구금 중인 용의자는 마르셀로 마케즈라는 이름의 34세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용의자와 동승했던 여성도 체포됐다. 이들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같은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스노호미시 카운티 내 매리스빌-필척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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