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화보 ] 웃음이 아름다운 배우 윤계상

입력 2014-10-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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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윤계상은 god 멤버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10년 전 ‘발레교습소’로 시작된 그의 필모그래피는 ‘비스티 보이즈’ ‘집행자’ ‘풍산개’ 등에서 강렬하게 표현되고 있다. 아이돌 멤버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치고, 강한 역할을 소화해야 했던 윤계상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영화 ‘레드카펫’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윤계상은 영화 홍보와 god 콘서트 일정으로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지만 “재미있다”며 연신 웃음을 보였다. 영화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다섯 멤버가 재결성한 god로 무대에 오르는 지금, 윤계상은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윤계상은 “에로를 떠나서 이야기의 힘을 믿었어요.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죠. ‘레드카펫’은 누가 봐도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껴질 만한 이야기였어요. 누구나 꿈을 좇고 포기하는 과정이 있고, 그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응원을 받아 꿈을 향할 때 느끼는 희열, 기쁨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사진,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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