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서울재건축 마수걸이···871억 규모 등촌1구역에 재건축 수주

입력 2014-10-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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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의 재건축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수주한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366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3층, 10개동 478세대를 짓는 재건축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871억원으로 반도건설의 단독수주다. 59~85㎡규모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2016년 5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고 201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건설의 서울시 첫 재건축사업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9월의 1617세대 규모의‘부산 연산3구역 재개발’수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것이다.

반도건설은 최근 1순위 청약에서 98.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평택 소사벌지구, 세종시, 양산신도시 등 전국에 걸쳐 남다른 평면과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특화된 아파트를 선보이며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이번에 등촌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게 된 큰 이유는 바로 조합원들이 직접‘소문난 제품특화’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오픈해 분양을 마무리 한 ‘평택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베이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던 반도건설의 평면설계와 마감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 2014년 경기도에서 선정한 시공우수단지인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의 단지를 직접 둘러봤다. 아파트 실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서구 등촌1구역재건축 정비사업 지역은 교통, 학군, 편의시설과 자연까지 갖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600m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역세권의 교통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한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등촌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영일고등학교 등의 초중고 교육벨트가 설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서울시립강서도서관까지 위치해 입주민들과 자녀들이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백석근린공원이라 불리는 봉제산 공원이 바로 단지 옆에 맞닿아있어 다양한 등산길코스와 체력 단련장, 쉼터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양천구와 접경지역으로 강서구 보건소, 등촌1동 주민센터 등 양천 및 강서지역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등촌1구역 재건축사업은 무엇보다도 반도건설의 첫 서울시내 재건축사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수도권 신도시에서 좋은 상품을 선보여 완판 노하우를 쌓아서 이번 사업을 수주한 만큼 반도건설의 남다른 설계와 상품 노하우를 녹여 등촌동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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