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야경꾼 일지, 정일우·고성희 행복한 결말…김성오는?

입력 2014-10-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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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야경꾼 일지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가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21일 종영했다.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도 지켰다.

21일 방송에서 이린은 사담(김성오 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왕위에 올랐다. 이린은 직접 지옥으로 들어가 도하를 해치려는 이무기의 본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사담은 자신이 직접 이무기가 되려고 발악했지만 결국 자멸했다.

지옥에서 돌아온 이린을 본 기산군(김흥수 분)은 사담을 아꼈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이린에게 왕위를 넘겼다. 이린은 악귀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성군의 정치를 펴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왕위에 오른 이린을 위해 백두산으로 떠났던 도하는 자신을 찾아온 이린을 받아줬다. 두 사람은 신분을 뛰어 넘은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야경꾼 일지는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도 지켰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야경꾼 일지의 마지막회는 12.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영한 야경꾼 일지를 본 네티즌들은 “종영 야경꾼 일지, 이린과 도하가 드디어 사랑을 확인했구나”, “종영 야경꾼 일지, 정신없다가도 보게 되는 마성의 드라마”, “종영 야경꾼 일지, 나름 신선하고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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