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 사망자 39명으로 늘어

입력 2014-10-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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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군인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히말라야 눈사태 사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신화뉴시스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다고 18일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네팔 정부 관계자는 나흘간 이어진 수색활동으로 지금까지 289명이 구조됐으나 39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네팔인 셰르파와 짐꾼 등 11명과 캐나다인 폴란드인 이스라엘인 베트남인 인도인 슬로바키아인 등이 사망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녀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아직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고립된 산장에 갇혀 행방불명 상태라고 보도했다.

9~10월은 히말라야 지역의 날씨가 상대적으로 온화해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트레킹을 위해 찾는다. 그러나 이번 주초 인도 동부를 강타한 대형 사이클론 후드후드 영향으로 이 지역에 폭우와 폭설이 내리면서 눈사태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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