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윤호중 “정부, 담배 이어 타이어·양복도 개소세 부과 검토”

입력 2014-10-16 1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담배에 이어 타이어와 패팅, 양복, 드레스 등에도 개별소비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16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기재부가 올 5월부터 8월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발주한 ‘개소세 과세대상 개편방안’ 용역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담배 이외에도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일정금액 이상의 패딩·양복·드레스 등으로 개소세 과세 대상을 늘려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보고서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는 비산먼지 발생을 통해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도로청소 추가비용 등 사회적비용을 유발하고 있다”고 했고, “모피코트, 드레스, 양복 등은 수입금액 규모와 증가율 추이를 볼 때 일정금액 이상의 고급품을 개소세 과세 대상에 포함해 과세대상 간 형평성 문제를 다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기재부가 발주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담겼던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이 올해 정부 정책으로 실제 이행됐던 점을 언급, 이번에도 기재부가 보고서 내용을 정책 결정 과정에 그대로 반영할지 여부를 따졌다.

그러면서 기재부가 이 보고서에 대한 의원실의 자료 요구에 ‘연구용역이 끝나지 않았다’고 허위 답변하고, 중간보고서도 제출하고 있지 않다고 문제제기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이미 기재부는 담뱃값 인상을 통한 세수확보를 준비한 데다 타이어와 브레이크패드, 일정 금액 이상의 패딩, 오버코트 등에도 개소세를 언젠가 부과하겠다는 것”이라며 “개소세 신설 및 부과에 있어 근거가 안일하고 준비기간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20,000
    • +1.54%
    • 이더리움
    • 2,634,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0.83%
    • 리플
    • 1,740
    • +1.46%
    • 솔라나
    • 110,900
    • +5.72%
    • 에이다
    • 247
    • +0.82%
    • 트론
    • 494
    • +0.82%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50
    • +2.45%
    • 체인링크
    • 12,080
    • +0.75%
    • 샌드박스
    • 91.35
    • +1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