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에도 성과급 환수 '전무'… "주식, 퇴직연금 계좌 활용 사후 차감해야"
작년 금융권 성과보수 1.4조…금감원, 제도 개선 착수 4대 금융 환수 기준 명문화 했지만 법적 분쟁에 작동 한계 전문가 "강제 환수보다 '주식 보상' 등 현실적 대안 필요"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등 금융사고 발생 시 임원 성과급을 회수하는 '클로백(Clawback)' 제도 실효성 제고를 주문하며 고삐를 죄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주요 금융지주사가 관련 규정을 도입해 운영 중인 만큼 당국의 과도한 개입보다 현실적인 작동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의 '금융권 성과보수 발생·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
2025-12-24 09:37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RISC-V 기반 온디바이스 학습지원 뉴로모픽 프로세서 성능 고도화를 통해 내년 하반기 샘플칩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24일 자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성능 고도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하반기에 샘플칩 제작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자람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RISC-V 기반 온디바이스 학습지원 뉴로모픽 프로세서는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인공지능(AI)을 독립적으로 실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다. 개방형 명령어 집합
2025-12-24 09:06
개인은 대거 매도, 외국인·기관은 저가 매수 메모리 가격 반등에도 수급은 ‘엇박자 국내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투자 주체들의 선택은 엇갈리고 있다. 메모리 가격 반등과 실적 개선 전망 속에서도 개인은 반도체 대장주를 대거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같은 종목을 다시 사들였다. 업황 기대와 실제 수급의 괴리가 12월 증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1~22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 2위는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 기관은 이 기간 삼성전자를 1조
2025-12-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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