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온라인 채널 확대ㆍ해외 수출 본격화…중장기 성장 전략 시동

입력 2026-03-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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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컴바인 브랜드명이 보이는 30일, 온라인 전환 및 해외 수출 확대 등 사업 구조 변화에 나선 기업의 현황을 보여준다.
▲코데즈컴바인 브랜드명이 보이는 30일, 온라인 전환 및 해외 수출 확대 등 사업 구조 변화에 나선 기업의 현황을 보여준다.

코데즈컴바인이 유통 구조를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수익 중심 경영을 통해 불확실한 내수 환경에 대응하면서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코데즈컴바인 관계자는 “유통 채널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온라인 매출 비중은 약 1% 수준이지만 자사몰 매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외부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판매 채널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며 "회사는 올해 1분기부터 해외 수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의존도가 높은 매출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데즈컴바인은 최근 상품 라인업을 정리하고 상품 적중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고를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할인 판매보다 정상 판매 비중을 높여 마진 구조를 개선하는 전략도 병행 중이다.

다만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로 원가 압박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위탁 생산 비중이 높은 패션 업종 특성상 환율 상승이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생산 규모 확대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강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코데즈컴바인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1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4590만원으로 전년 34억원 수준에서 크게 축소됐다. 당기순손실도 63억원으로 전년 96억원 대비 약 34% 줄었다.

코데즈컴바인 관계자는 “유통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해외 수출도 늘리며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생산 중심에서 수익 중심 경영으로 전환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여성 캐주얼 의류 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을 중심으로 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02년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국내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해 왔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베이직하면서도 포멀한 감성을 결합한 스타일을 강점으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미국 언더웨어 브랜드 ‘자키’와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남성·여성 속옷과 내복, 양말 등을 제조해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KF94 마스크 브랜드 ‘하얀숨’을 통해 마스크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작업복 등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기반 유니폼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출 구조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이 약 70% 비중을 차지하며 핵심 사업을 이루고 있다. 언더웨어 브랜드 ‘자키’가 약 16%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니폼 ODM 사업 등이 나머지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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