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693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실적에 대해 중국 소비 둔화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515억 원, 영업이익은 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5.8% 감소했다. 중국은 내수 소비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고, 신제품 출시와 틱톡 채널 중심의 판매 및 마케팅
2025-11-04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