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곧바로 미국행 ‘AI·반도체’ 글로벌 협력 가속 그룹 리밸런싱도 속도 대법원이 1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SK그룹을 짓누르던 최대 경영 불확실성이 사실상 해소됐다. 앞서 2심에서 1조3808억 원 규모의 재산분할이 인정되자, 최 회장의 그룹 지배력 약화 가능성이 재계 안팎에서 제기된 바 있다. 현재 최 회장은 SK㈜ 주식 1297만5472주(17.90%)를 보유하고 있으며, SK실트론 29.4%(총수익스와프를 통한 간접 보유), SK케미칼 우선주
2025-10-1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