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자동차사고 피해 가정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역량 강화와 진로 상담을 결합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 유자녀 미래역량 강화 멘토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고로 가족을 잃거나 중증 장애 상황을 겪은 유자녀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학습 의욕과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멘토링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자배원이 선발한
노사협력 우수 기업 선정 착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4일 제3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응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협력적 노사관계 모델을 정립하고 확산하기 위해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했으며,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해 왔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대기업 부문(근로자 1000인 이상) △중견·중소기업 부문(근로자 1000인 미만)으로 나뉘며, 각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한다. 심사는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활동 △인적자원 개발 노력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사회공헌
탄소 539만t 감축 토종벌 서식지 조성 ISO37301 인증까지 LG가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 감축과 기후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LG는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 2024’를 통해 7개 주요 계열사의 탄소 배출량과 감축 성과를 공개하며,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매년 점검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LG는 약 539만t(톤)의 탄소를 줄여 전년 대비 26% 감축했으며, 이는 서울시 면적의 2.2배에 해당하는 산림 조성과 같은 효과로 평가된다. 직접 감축 활동으로 125만t, 재생
AI 인재 육성ㆍ상생 기반 확장 청년 교육 강화ㆍ산업 동반 성장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지원과 상생협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미래세대가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대표적 사례가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다. 23일 삼성에 따르면 2018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SSAFY를 통해 개발자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고, 수료생 기준 약 85%가 다양한 산
전과정평가 무상 지원 13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SK이노베이션·SKT 협력 프로그램 확대 SK가 계열사별로 소셜벤처·중소 협력사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상생경영을 구체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대상 전과정평가(LCA) 무상 지원을 본격화했고, SK텔레콤은 1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협력사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23일 SK에 따르면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소셜벤처 ‘에이트린’이 만든 재생 플라스틱 우산에 대해 전과정평가를 무상 수행하고, 글로벌 검증기관 DNV의 제3자 검증까지 제
사장단 4명 소폭 인사 뒤 내주 임원·조직 개편…키워드는 ‘안정·미래’ 전영현·노태문 투톱에 박홍근·윤장현 기술 브레인…AI·6G·양자·뉴로모픽 정조준 임원 승진 5년째 축소 기조 속 ‘슬림 인사’…30대 상무·40대 부사장 확대 전망 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하고 내주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예고하면서 ‘이재용식 인사 기조’가 보다 또렷해지고 있다. 키워드는 ‘조직 안정’과 ‘기술·인재 경영’이다. 위로는 최소한만 바꾸고, 아래로는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세대교체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21일 단
대한상의-김영주 교수팀 연구 보고서 “343개 계단식 규제, 성장페널티 구조” “규모 아닌 지위·행위 기준으로 전환해야” 한국이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기업 규모에 따라 규제가 누적되는 ‘기업규모별 차등규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주요국이 기업의 법적 지위나 행위유형 중심 규제를 채택하는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김영주 부산대 교수팀에 의뢰해 23일 발표한 ‘K성장 시리즈(8): 주요국의 기업규모별 규제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선진국은 기업의 자산·매출 규모에
2017년 대비 1.9%p 상승 6년째 OECD·G7 평균 상회 중국·인도보다도 높은 수준 한국 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가늠하는 ‘유효세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세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실질 부담 수준은 완만한 개선에 그치며, 주요 경쟁국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OECD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법인세 유효세율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OECD 38개국 중 9위로
핵심 사업 수장 유지로 안정 꾀하면서 SAIT·DX CTO에 기술 전문가 기용 삼성전자가 올해 내내 업계를 짓누르던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한 시점에 기술 중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용 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일단락되고, 미국발 관세 위협 등 대외 변수도 어느정도 가닥을 잡으면서 다시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삼성종합기술원(SAIT) 원장과 디지털경험(DX)부문 주요 요직에 전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전영현·노태문 2인 대표 기술 리더십 강화·경영 안정 삼성전자가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기술 리더십 강화와 경영안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며 미래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21일 삼성전자는 기술 조직 강화와 미래 전략 가속을 위해 삼성종합기술원(SAIT)·디바이스경험(DX)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핵심 보직에 외부 석학과 내부 소프트웨어(S/W) 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초과학·공학 분야 글로벌 석학인 박홍근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SAIT 원장(사
대한상의-벤처캐피탈협회 조사 VC 62.8% “자금조달 더 어려워져” 코스피 등 주식시장 활황과 벤처투자 확대에도 벤처캐피탈 업계는 민간자금 조달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벤처캐피탈 113개사를 대상으로 ‘벤처캐피탈 투자 애로요인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8%가 “최근 1년간 투자재원 조달이 과거보다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투자금 회수’ 역시 악화 흐름이 뚜렷했다. 회수 여건이 “과거보다 어려워졌다”는 응답은 71.7%였고, ‘과거와 비슷’은
이재용 UAE 출장으로 불참…귀국 후 별도 참배 전망 CJ·신세계·한솔 등도 시간 달리해 고인 기려 가족 간 상속 분쟁 이후 ‘따로 추도’ 관행 이어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조용히 거행됐다. 범삼성가(家) 일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방문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날 삼성가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오전 10시 40분께 선영에 도착해 약 한 시간 동안 참배했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대한상의-국민의힘 정책간담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제무대의 게임과 룰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정치권에 성장 중심 규제개편과 대규모 투자 여건 마련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과의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에서 “APEC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둘러싼 경제 환경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
외국인력 확대 수요 증가 체류 기간·소통 어려움 지적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공장 운영이 어렵다는 중소기업 현실이 다시 드러났다. 기업 절반 가까이가 내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올해보다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0인 미만 주요 업종별 기업 312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활용 현황 및 정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6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에 대해 ‘올해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4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도입할 외국인근로자(E-9) 규모와 관련해 ‘
형벌조항 65%가 ‘사업주 직접 처벌’ 양벌규정 94% 적용 경총이 고용안정·근로기준·노사관계 등 고용·노동 분야 25개 법률에 포함된 형벌조항을 조사한 결과, 사업주를 직접 처벌 대상으로 하는 규정이 과도하게 집중돼 있으며 형사처벌 중심 규제를 행정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25개 고용·노동 법률에 포함된 총 357개 형사처벌 조항 가운데 사업주를 직접 수규자로 하는 조항이 233개로 약 6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형벌조항이 가장 많은 법률은 △산업안전보건법 82개 △근로기준법 72개
범(凡)삼성가가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를 맞아 차례로 참배에 나선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주요 계열 그룹 일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같은 날 시간을 각각 달리해 선영을 찾는 방식으로 추도식을 진행한다. 삼성가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이재용·유영상·조주완 등 중동 AI 시장 공략 신호탄 AI 기반 제3국 진출 교두보 초대형 데이터센터 협력 부상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인프라·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에 나설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맞춰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첨단기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양국 간 기술 협력이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1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중소기업 투자부담 심화 AI 인재 부족·순유출 문제 효과성 불확실성 여전 ‘AI 전환이 기업의 미래 생사를 가늠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자금·인재·효과성 등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K-성장 시리즈(7)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49.2%)보다 중소기업의 활용도(4.2%)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7일 서울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2025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임팩트를 넘어, 새로운 기준으로(Beyond Impact, The Next standard)’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회문제 해결을 넘어 지속가능한 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대학생, 기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현실적 과제와 임팩트 비즈니스의 성장과정과 기업가정신에
강달러·글로벌 불확실성에 환율 1450원대 고착…당국 “가용수단 총동원” 수입물가 9개월 만에 최대폭↑…철강·석화·항공·반도체 등 전방위 타격 해외 투자비도 눈덩이…대기업 내년 사업계획 ‘보수 모드’ 전환 국내 산업계가 1450원대 고환율 리스크에 노출되며 험난한 경영 환경을 예고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연이은 구두 개입에도 강달러 흐름이 꺾이지 않자, 기업들은 내년 사업계획에서 환율 리스크를 최우선 변수로 잡고, 투자·조달 전략 전반을 보수적으로 재편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9% 상승
제주항공은 이마트 컬처클럽과 협업해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항공안전교육과 기부를 결합한 ESG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컬처클럽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제주항공 CSR 특화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강사로 나섰다. 어린이들은 실제 항공기 비상장비인 구명복, 산소마스크, 좌석벨트 등을 직접 사용해보며 비상 상황에서의 안전 절차를 배웠다.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수강료 전액은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18년째 방문해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제주
삼성, AI데이터센터 지방에 건설…국내투자 확대 SK, 용인 클러스터만 600조 투자 여지…연 2만명 고용 효과 현대차, 국내에 ‘125조’ 대규모 투자…AIㆍ로봇ㆍ수소 ‘미래 산업’ 주도권 선점 LG, 5년 100조 투자 계획…60% 소재·부품·장비에 재계가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이후 대규모 국내 투자와 고용 확대 계획을 내놓으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자 국내 제조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협상 과정을 끝까지 이끌어 주신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미 관세 협상으로 오랜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고, 이제 기업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미국·EU·중남미·인도 등 각국이 규제·관세 정책으로 자국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며 “향후 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중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으로 완전히 협상을 잘 이끌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국내 기업들도 실질적인 경제 성장의 과실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원래 2028년까지 128조 원의 국내 투자를 계획했지만 반도체 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정 첨단화로 투자비가 계속 늘고 있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만 놓고 봐도 앞으로 600조 원 정도 규모의 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관세 협상 타결로 저희 기업인들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며 "한미 협상에 다른 후속 작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내 투자와 균형 발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에 "삼성이 짓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 짓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경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은데, 지난 9월에 약속한 대로 향후 5년간 6만 명을 국
질타에 고개 숙이던 그때도 ‘마이웨이’ 논란 국감 기간 6차례, 1만8000주 매입…공적 감시 ‘우회’ 전략 광물 생산 및 국가 핵심기술 보유 기업 인수 시도 MBK파트너스가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차입매수 부작용과 홈플러스 경영 실패, 롯데카드 해킹 사고,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 등을 놓고 비판이 쏟아지던 시점에 지분 매입 결정과 실행을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자본 논리에만 치중하는 사모펀드의 행태를 고스란히 보여준 사례라는 지적이다. 15일
첨단·방산·에너지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다음 주 아랍에미리트(UAE)를 찾는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 UAE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회장 등이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이번 BRT는 10월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가 만난 뒤 후속
한경협, 제2회 기업가정신발전소 TALK 라이브 개최 YLC 출신 청년 창업자·공학자가 들려주는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 김민기 대표 “빠르게 실패하라” 신창환 교수 “AI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건 도전정신”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 13일 ‘제2회 기업가정신발전소 TALK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협 YLC(영리더스클럽)주) 출신인 김민기 아정당 대표(YLC 24기)와 신창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YLC 9기)가 청년 창업과 첨단 공학 분야에서 경험했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