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내 코로나19 봉쇄 조치,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더불어 현재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정부의...
1951년생인 구 회장은 고(故) 구자경 LG그룹 2대 회장의 3남으로, 1985년 금성반도체에 입사해 LG반도체,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LG전자 등에서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성장시켰다.
LX그룹의 계열 분리는 구인회 LG 창업회장 때부터 그룹 경영권은 장남이 승계하고, 동생들은 일부 회사를 분리해 독립해 나가는 전통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수요 부진에 따른 제품 출하 감소, LCD 패널 가격 등의 하락세가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봉쇄로 수급 문제가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IBK투자증권은 “LCD 패널 가격과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삼성전자는 28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QD 디스플레이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함께 LCD 사업은 예정대로 종료할 계획”이라며 “그간 축적해온 사업 역량을 토대로 QD 디스플레이가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LCD 사업에서 미흡했던 차별화와 지적 자산 보호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패널은 Q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TV 출시로 매출 증가와 적자폭 축소가 전망되며 LCD 생산은 예정대로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MX(모바일 경험)는 주요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갤럭시 S22의 견조한 판매 지속과 중가 5G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글로벌 공급망(SCM)을 활용해 거시경제 영향을...
67% 줄어든 3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조4715억 원으로 5.9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 원으로 79.6% 쪼그라들었다.
LG디스플레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전방산업 수요 부진,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하락세, 중국 봉쇄에 따른 공급망 영향 등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편광필름은 LCD TV 수요 감소에도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는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전기차ㆍESS 공급↑…2분기도 성장세 지속
올해 2분기에 중대형 전지는 전분기 대비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전지는 완성차 업체의...
LG디스플레이 측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중국 내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PC 등 IT...
LG디스플레이 측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중국 내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도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매출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6%, 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PC 등 IT...
98%, 79.6% 줄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내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수급 문제가 생산과 출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TV 및 PC 시장의 수요 둔화 폭이 전년 동기 대비 한자릿수대 %에 머물면서 코로나19 이전보다 확대된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미 공급 과잉 상태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시장과 달리 DDI의 경우 파운드리 숏티지발 공급 부족이 수요 둔화 폭을 상쇄시키며 DDI 판가는 유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빛 번짐은 ‘로컬 디밍’을 채용한 LCD 제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로컬 디밍은 백라이트를 구역별로 나눠 어두운 영역은 백라이트를 끄거나 줄이고 밝은 영역은 휘도를 높여 빛을 조절할 수 있는 화면 분할 구동 기술이다.
로컬 디밍을 적용하면 부분적으로 백라이트를 켜고 끌 수 있어 일반적인 LCD와 달리 더 선명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 연구원은 “LCD발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의 상승과 중장기적인 OLED 전환 가속화가 투자포인트”라며 “올해 매출액은 2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4775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2%, 29.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K(3840 x 2160 해상도) 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패키지 평균판매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TV용 제품...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고기능 플렉시블 플라스틱 기판 생산 기술 확보로 플렉시블 LCD시장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특허를 연구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매출 등은 삼성전자에서 완제품을 출시한 후에 맞는 제품을 만들고 나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QLED는 삼성의 주력 제품으로 미니 LED를 백라이트로 사용하는 LCD에 색 재현력을 높이는 ‘퀀텀닷’(QDㆍ양자점) 필름을 입혀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올해 신제품인 네오 QLED 4K 43인치에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이 집약된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최적의 화질ㆍ해상도ㆍ사운드를 지원한다. 또 21:9ㆍ32:9의 화면 비율, 인풋렉(응답속도), FPS...
LCD 패널의 핵심 IC인 타이밍 컨트롤러와 LCD 드라이버 IC를 설계·생산·판매해 매출이 발생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000억~13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기도 했으나 작년에는 308억 원에 그쳐 외형 축소가 지속하고 있다. 그에 따라 수익성도 악화해 최근 5년 중 2019년을 제외하고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