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13.3인치 삼성 OLED로 본다… '플렉스 미러(Flex Mirror)' 아마존 상륙

입력 2023-12-11 10:50 수정 2023-12-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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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닌텐도 스위치-스마트폰 등과 무선 연결 가능
고화질 삼성 OLED로 세컨드 모니터 기능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용한 에스에이엠티 '플렉스미러(FlexMirror)' (아마존 홈페이지 캡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용한 에스에이엠티 '플렉스미러(FlexMirror)' (아마존 홈페이지 캡쳐)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용한 '플렉스미러(Flex Mirror)'가 아마존에 상륙했다. 플렉스미러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의 화면을 보다 크고 선명한 화질의 OLED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모니터 제품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SAMT)는 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와 개인 IT기기 사용 증가로 휴대용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플레스미러를 북미 최대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에서 11월 말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아마존 마켓에서 휴대용 모니터는 대부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채용하고 유선 연결에 배터리가 없다. 반면 플렉스미러는 삼성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무선 연결이 된다. 게다가 배터리도 내장돼 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플렉스미러의 기본 스펙은 13.3인치, 16 대 9 화면비, FHD 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다.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LCD 대비 압도적인 색 재현성(DCI-P3 100%)과 명암비(70만 대 1)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7000mAh 배터리를 사용해 4~5시간 동안 외부 전원 없이 사용 가능하다. 무게(594g)도 가벼워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플렉스미러는 유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닌텐도스위치 등에서 화면을 외부 휴대용 모니터로 크게 볼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윈도우 운영체제가 탑재된 노트북은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용한 에스에이엠티 '플렉스미러(FlexMirror)' (플렉스미러 홈페이지 캡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용한 에스에이엠티 '플렉스미러(FlexMirror)' (플렉스미러 홈페이지 캡쳐)

예를 들면, 스마트폰에서 저장된 사진을 크게 보거나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플렉스미러에는 영상을 보여주고, 부모님은 휴대폰으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외부에서 화상회의를 해야할때 스마트폰으로는 참석자와 화상 연결하고, 플렉스미러로는 공유된 자료를 볼 수 있다.

이 밖에 카페 등에서 노트북 작업을 할 때도 플렉스미러에 인터넷을 열어 놓고 노트북에서는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세컨드 모니터 기능도 갖췄다.

한편, 국내에서는 와디즈 펀딩에서 '스마트 OLED 뷰어(Smart OLED Viewer)'라는 제품명으로 1만4260%를 달성했다. 현재 네이버 등 국내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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