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사모펀드인 ‘IMM PE’와 30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 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6000원에 IMM PE가 모두 인수한다. 6월 초 이사회에서 프리 IPO를 최종 승인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삼성증권은 24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IMM 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자본효율화와 이익성장 등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1일 에이블씨엔씨는 창업자이자 지분 29.3%를 보유한 최대주주 서영필 회장이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현대상선 채권자는 “3부두는 IMM PE와 (주)한진의 거래가 결렬될 경우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방안 자금 범위 안에서 터미널을 인수할 예정이라 지분을 얼마나 가져올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1부두는 최근 (주)한진이 지분 40%를 매각하면서 싱가포르 항만공사(PSA)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해운업계는 PSA가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PE 등 국내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PEF운용사협의회 회장 자리를 고사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달 1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EF운용사협의회 정기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초대 회장인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가 직무대행 체재로 차기 회장이 뽑힐 때까지 업무를...
총 27명의 지원자 중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전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국민투자신탁에 입사, 삼성투신운용, 맥쿼리-IMM자산운용, 동원투신운용 등을 거쳐 푸르덴셜운용 대표를 지냈다.
이번에 선임되는 신임 CIO 임기는 2년이며 이후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된다.
단순 합산에서 IMM PE가 지분 6%를 보유한 우리은행의 매출액은 제외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을 합하면 해당 수치는 94조 원까지 뛰지만, 과점주주 방식인 데다 표준편차가 커지는 것을 고려했다.
PEF 운용사가 지분을 가진 기업의 매출 합산액은 롯데그룹의 총매출액(2016년 4월 기준 68조 원)을 웃도는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삼성, 현대차, SK, LG에 이은 재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 PE가 자동차 와이퍼 제조업체 캐프(CAP)의 매각을 잠정 중단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중국 등 해외 전략적투자자(SI)와의 CAP 매각과 관련한 논의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다. CAP의 주력 생산제품이 와이퍼로 한정돼 있는 점이 SI가 적극적인 인수 의사를 나타내지 않는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리은행의 과점주주 가운데 하나인 IMM PE(프라이빗에쿼티)는 오는 28일 이사회 간담회를 소집한 상태다.
이 자리에서 IMM PE가 외부기관에 의뢰한 금융지주 전환에 관한 컨설팅 보고서가 공개된다. 특히 우리은행 미래전략단이 마련한 내부 전략 계획서도 함께 제출되는데, 우리은행과 사외이사 양측은 각자가 준비한 보고서를 검토하는...
이는 2008년 이후 무려 8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2015년 9월에 IMM PE에 인수 된 이후 1년여만에 거둔 비약적인 성과다.
매출이 감소한 원인은 전기동 가격의 하락으로 풀이된다. 2015년 평균 톤당 5500달러 수준이던 LME(런던상품거래소) 전기동가격이 2016년 평균 4860달러로 약 12% 감소하면서 이 부분이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수익성이 낮은...
KDB산업은행은 16일 현대시멘트 매각 우협으로 LK투자파트너스를, 예비협상대상자로 IMM P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LK투자파트너스의 우협 선정 배경에는 가격 경쟁력과 전략적 투자자(SI)와의 공동 인수가 꼽힌다. 앞서 매각 측은 사업수행 능력 등 비가격요소도 주요 고려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LK투자파트너스와 함께 현대시멘트 인수전에 참여한...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현대시멘트(주) 주식 매각과 관련 LK투자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PE를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시멘트 발행주식 중 1417만986주(84.56%) 규모다.
산업은행은 3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4월 확인 실사를 거쳐 5월...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본입찰에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베어링PEA-글랜우드PE 컨소시엄, LK투자파트너스-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 파인트리자산운용, 현대성우홀딩스 등 6곳이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 주 선정한다. 매각 측 관계자는 "우협 선정은 입찰자가 제출한 가격이 비슷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앞서 현대시멘트 측은 쌍용양회공업, 한라시멘트, IMM 프라이빗에쿼티(PE), LK투자파트너스-신한금융, 유암코, 현대성우홀딩스 등 6곳을 인수적격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쌍용양회의 대주주인 한앤컴퍼니를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한앤컴퍼니는 이번 실사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2개월 전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와 메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가 100억 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이들 3개 투자사가 50억 원 증액 투자(멀티 클로징)에 참여했다. 이로서 밸런스히어로의 시리즈B 투자 총액은 150억 원, 누적 투자액은 190억 원이다.
밸런스히어로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11개월 사이에 시리즈A와 시리즈B 투자를 모두 이끌어낸...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하나투어의 당시 최대주주이자 창립멤버인 박상환 회장, 권희석 수석 부회장, 최현석 전 부회장 등 3인이 보유한 지분을 IMM PE에 매각하려다가 막판에 결국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당시 보유하고 매각하려던 지분은 18.5% 규모다. IMM PE 외에도 스틱 등 다른 사모펀드들도 하나투어 경영권 매각에 상당한 관심을...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 사모펀드 IMM PE가 예금보험공사에 지분 2%에 대한 매수대금을 납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을 제외한 납부 대금은 1338억 원이다.
우리은행 지분 6%를 낙찰받은 IMM PE는 금융업을 주력사업으로 하지 않는 비금융주력자에 해당한다. 은행법상 비금융주력자가 4%를 초과하는 은행 지분을 사들이려면 금융위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우리은행의 지분(29.7%)은 동양생명(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IMM 프라이빗 에쿼티(6.0%), 유진자산운용(4.0%), 키움증권(4.0%), 한국투자증권(4.0%), 한화생명(4.0%) 등 과점주주 7곳이 나눠 인수했다.
과점주주 대부분이 안정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곳인 만큼 우리은행이 은행업 고유의 안정추구형 영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영화...
금융위원회는 18일 열린 제1차 회의를 통해 IMM PE에 대한 우리은행 지분 6% 한도초과 보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매각에 대한 정부 측 절차는 예정대로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13일 IMM PE는 우리은행 6% 지분을 낙찰받았으며, 비금융주력자로서 은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일인 주식보유한도인 4%를 초과 보유하기 위해...
투자자별로 IMM PE가 지분 6%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7%(기보유 0.3%)를, 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동양생명·키움증권·유진자산운용은 각각 4%로 총 과점주주의 지분 합계는 29.7%이다.
◇종합금융그룹 출사표 = 우리은행이 ‘4전5기’ 끝에 민영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금융권에 상당한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우리은행 민영화라는 새로운 성장동기가 생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