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모집]단국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없애고 서류 100% 선발

입력 2014-08-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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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167명(죽전캠퍼스 1254명, 천안캠퍼스 913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죽전 380명, 천안 495명) △학생부종합전형(죽전 412명, 천안 238명) △논술우수자전형(죽전 400명) △실기위주전형(죽전 62명, 천안 180명)으로 나뉜다.

단국대에 따르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생부 100%를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학생부 100% 전형은 학생부 평균등급이 타 전형에 비해 높지만 등록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15학년도부터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서류평가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종합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1~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가 1점 차이이고,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폐지돼 실질 반영비율은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문과 자연 2개 계열로 나뉘어 논술고사가 실시되며, 건축학과(5년제)의 경우 인문계열 논술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 사회영역에서 출제되고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 일반과학영역에서 출제된다.

이병인 입학처장은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다”며 “학생부 교과성적은 1∼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1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3문항,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 과학 1문제가 출제된다. 건축학과는 인문계열 논술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천안캠퍼스에는 2015학년도부터 원자력융합공학과가 신설된다. 원자력발전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화학공학 △전기공학 △금속재료공학 △기계공학 △원자력공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가 융합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원자력융합엔지니어’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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