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이란?…'국가안보 보다 인권' 언론계 최고의 권위

입력 2014-04-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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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이란

▲지난해 6월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제공한 홍콩에 은신했던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자료사진. 스노든은 미 국가안보국(NSA)의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했고, 이를 보도한 가디언은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 사진=AP/뉴시스)

퓰리처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미 국가안보국(NSA)의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한 뒤 이를 보도한 영국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퓰리처상을 받게됐기 때문이다.

퓰리처상은 저명한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1917년에 창설됐다. 언론 분야는 뉴스·보도사진 등 14개 부문, 문학·드라마·음악 분야는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있는 퓰리처상 선정위원회가 매년 4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에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며, 공공봉사상 수상자에게는 금메달도 수여한다.

언론 분야에서는 미국 신문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문학과 드라마, 음악분야는 반드시 미국 시민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미디어의 온라인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1999년에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온라인 작업이 처음으로 인정되었고, 언론 분야에는 2006년 부터 허용되었다. 2007년 부터는 사진부문을 제외한 전 영역의 수상 대상에 온라인 콘텐츠를 포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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