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 일자리‘미스매칭’줄인다

입력 2013-0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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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가 대학생을 위한 무료 지식 나눔 활동을 펼치며 청년층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에 나섰다.

KPC는 30일 국내외 36개 대학 48명의 대학생들이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KPC 제8기 대학생 마케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PC 대학생 아카데미’는 대표적인 지식서비스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케팅·생산·구매·HRD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식 나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에게 직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및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진로 선택에 비전을 제시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는 것은 물론 취업을 위해 필요한 직무능력을 명확하게 해 청년들의 불필요한 스펙쌓기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업에서 마케터와 광고기획자로 종사하며 KPC에서 강의 및 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들이 지식기부형식으로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 전원은 마케팅 실무형 강의와 함께 관심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받았다.

특히 조별로 실시된 ‘마케팅전략보고서’ 작성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1:1로 배정돼 실제 기업에서 실시하는 형식에 따라 보고서가 작성됐다. 이 보고서는 향후 해당 기업과 함께 공유해 실제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PC는 향후에도 대학생들이 취업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실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HRD 분야 대학생 아카데미를 비롯, 청년인턴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 대학 및 기관들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시키며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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