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 아래서 책 읽어요” 도심 속 도서관 반기는 시민들 [포토로그]

입력 2024-04-18 13:34 수정 2024-04-18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 간 책을 단 한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에 그쳤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 대비 4.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1994년 독서 실태조사(격년)를 실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여러가지 이유로 성인들은 책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서울시가 책과 멀어진 시민들에게 도심 속 독서공간 제공을 시작했다. 지난해 서울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서울야외도서관이다. 올해부터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까지 총 3곳에서 확대 운영한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 '서울야외도서관'을 찾았다.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조성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날 찾은 '책 읽는 서울광장'은 푸른잔디 위에 형형색색의 빈백과 유형별 책들이 설치되어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볍게 들려 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독서를 하거나 하늘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했다.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 조성된 책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 조성된 책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 조성된 책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 조성된 책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 조성된 책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 조성된 책읽는 맑은냇가를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부터 처음 확대 운영을 시작하는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에는 모전교 아래 냇가에서 독서를 하는 시민들은 청계천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하며 물멍, 책멍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광화문 앞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에는 광화문광장에 들어서자마자 스피커에서 나오는 초청 가수의 노랫소리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육조마당에 설치된 알록달록 빈백이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육조마당에서 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빈백에 누워 독서를 하거나 햇빛을 받으며 날씨를 즐겼다.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야외도서관이 운영을 시작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물론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며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부터는 서울의 도심 속 도서관을 찾아 파란 하늘 아래 독서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현호 기자 hyunho@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51,000
    • -5.3%
    • 이더리움
    • 4,318,000
    • -6.66%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7.51%
    • 리플
    • 716
    • -3.24%
    • 솔라나
    • 182,200
    • -8.21%
    • 에이다
    • 631
    • -3.81%
    • 이오스
    • 1,092
    • -5.2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4
    • -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7.85%
    • 체인링크
    • 18,840
    • -7.1%
    • 샌드박스
    • 600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