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다회용 보랭가방’ 수선·세척해 다시 쓴다

입력 2024-03-19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라사이클·WWF 한국본부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

▲(왼쪽부터)염성식 SSG닷컴 ESG담당,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 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SG닷컴)
▲(왼쪽부터)염성식 SSG닷컴 ESG담당,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 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SG닷컴)

SSG닷컴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고쳐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SSG닷컴은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SSG닷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성식 SSG닷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담당,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 박민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손상되거나 오염된 다회용 보랭가방을 수선·세척해 다시 쓰는 캠페인을 진행해 버려지는 ‘알비백(I’ll be bag)’ 수를 줄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커머스 업체 가운데 보랭가방 수선·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SSG닷컴이 처음이다.

SSG닷컴은 6월경 ‘회색 알비백’으로 알려진 회수용 보랭가방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수용 보랭가방은 새벽배송 재주문 고객이 첫 주문 시 무료로 받은 흰색 알비백’을 내놓지 않는 경우 제공하는 가방이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보랭가방 상용화로 일회용 포장재 사용량을 줄인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버려지는 알비백을 최소화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오염되거나 파손된 보랭가방을 고쳐 쓰는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2,000
    • -2.43%
    • 이더리움
    • 5,282,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93%
    • 리플
    • 734
    • -0.41%
    • 솔라나
    • 239,300
    • -3.93%
    • 에이다
    • 649
    • -2.55%
    • 이오스
    • 1,143
    • -2.97%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4.57%
    • 체인링크
    • 22,220
    • -2.46%
    • 샌드박스
    • 616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