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재외선거 신청자 15만 명…지난 선거 대비 15.0% 감소

입력 2024-0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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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연수회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모의개표 실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 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연수회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모의개표 실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 15만701명으로 잠정(12일 오전 7시 기준)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신고·신청자 중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12만541명이며, 재외선거인은 영구명부 등재자 2만5743명을 포함한 3만160명이다.

이는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명의 7.6% 수준으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17만7348명 대비 15.0% 감소했다. 선관위는 유학생·일반체류자 등의 감소로 이번 총선의 추정 재외선거권자 수(197만4375명)가 지난 총선(214만9691명)보다 17만5316명(8.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만4490명, 일본 2만5230명, 중국 1만7152명으로, 3개국의 신청자 수가 전체의 51.0%를 차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7만6950명(51.0%)으로 가장 많고, 미주 4만7905명(31.8%), 유럽 1만9769명(13.1%) 등의 순이었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은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일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내달 11일에 확정된다.

선관위는 "재외유권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방송·신문·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재외유권자의 소중한 뜻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흠 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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