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나흘 한국은 이틀…2배 차이 휴식시간, 8강전 또다른 변수 [아시안컵]

입력 2024-01-3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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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조규성의 극적인 동점골과 조현우의 선방쇼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호주를 상대하게 됐다. 한국은 단 이틀의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호주는 나흘을 쉬게 되면서 체력안배가 8강전의 변수로 떠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제18회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경기에서 연장전 1대 1, 승부차기 4대 2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호주다. 한국과 호주의 8강전 경기는 3일 오전 0시 30분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의 휴식 시간은 단 이틀뿐이다. 하지만 호주는 28일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둔 뒤라 나흘을 쉴 수 있다.

한국은 16강전에서 정규 시간에 이어 연장전 30분 승부,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며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다.

사우디전 후 체력 안배를 걱정하는 취재진에게 클린스만은 감독은 "호주전까지 휴식일이 이틀밖에 주어지지 않는 것은 우리가 조 1위를 하지 못한 대가"라며 "남은 시간이 적지는 않다.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긴 시간이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휴식 시간 차가 이틀이나 되는 일정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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