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지난해 영업익 1조6334억 원…전년 比 9.7%↓

입력 2024-01-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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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CI.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 CI.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22조7083억 원, 영업이익 1조6334억 원, 당기순이익 2조66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5842억 원(12.8%) 증가하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조5648억 원, 영업이익은 31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6.5%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3833억 원(6.4%), 영업이익 1842억 원(37.1%) 줄었다.

전지 부문 매출은 4조998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33억 원(6.4%), 전분기보다는 3416억 원(6.4%)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2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0억 원(37.0%), 전분기보다는 1857억 원(4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형 전지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자동차용 전지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 모델 판매가 지속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전력용 판매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원소재가 하락에 따른 단기 손익 영향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억 원(9.3%), 전분기 대비 417억 원(6.9%)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5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0억 원(35.0%) 감소, 전분기 대비 15억 원(1.6%) 소폭 개선됐다.

삼성SDI는 올 1분기 중대형 전지는 신규 제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하지만 소형 전지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원형 전지는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동서남아 시장 등 신규고객 확보를 추진한다.

한편, 삼성SDI는 2023년 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 1000원(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66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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