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패딩 부츠 검색량 3배 급증”

입력 2023-1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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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백’ 검색량 전년 동기 대비 3배↑

▲락피쉬웨더웨어의 23FW 시즌 '헤이든 스노우 패디드 부츠' 룩북. (사진제공=무신사)
▲락피쉬웨더웨어의 23FW 시즌 '헤이든 스노우 패디드 부츠' 룩북. (사진제공=무신사)

올겨울 퀼팅(누빔)을 적용한 신발, 가방, 목도리 등 다양한 패딩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

20일 무신사에 따르면 4일부터 18일까지 검색어 데이터 분석한 결과 패딩 소재 패션 잡화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패딩백’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또 ‘패딩 부츠’ 검색량 증가율은 206%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패딩은 충전재와 퀼팅으로 구성해 빵빵하게 부푼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겨울 날씨에 어울리는 포근한 분위기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특히 패딩 부츠의 경우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녀 고객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온성이 우수하고 외부 오염을 잘 씻어낼 수 있어서 눈오는 날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무신사와 29CM에 패딩 부츠 3종을 선보인 락피쉬웨더웨어다. ‘헤이든 스노우 패디드 부츠’는 도톰한 충전재에 청키(chunky)한 밑창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매력이다. 해당 상품은 발매된 지 한 달 만에 500개 이상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캐주얼 브랜드 코드그라피도 광택감이 있는 글로시 패딩 소재를 활용한 크로스백을 한정 발매했다. 캐주얼 브랜드 팔렛도 패딩 소재에 로고를 퀼팅 기법으로 표현한 ‘레터링 퀼팅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시엔느에서 선보인 패딩백은 코튼 원단에 6온스의 두께 감 있는 솜을 퀼팅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겨울 숏패딩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패션 잡화에도 푸퍼 스타일의 빵빵하고 광택이 나는 패딩 소재가 대세로 떠올랐다”며 “밝은 색상이나 광택감이 강한 디자인의 패딩 슈즈나 패딩백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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