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박 터트렸다…이정후 연봉 수준 비교해보니 [인포그래픽]

입력 2023-12-14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구선수 이정후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이적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대부분은 이정후가 받는 연봉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정후는 한국 프로야구(KBO)에서 MLB로 직행한 한국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 원)에 합의한 건데요. 4년 뒤 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을 파기하는 옵트아웃 조항까지 포함됐습니다.

모두의 예상과는 다른 ‘고액 연봉 계약’에 흥분된 분위기인데요. 이정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금액이 아닐 수 없죠.

이정후의 ‘대박 계약’,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한국인 메이저리거와 비교해 본 이정후 계약 소식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진짜 대박 터트렸다…이정후 연봉 수준 비교해보니


◇'빅리거' 된 이정후

_이정후(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입단 합의
_6년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 원)+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_1년 연봉이 247억 원이 넘는 금액
_KBO리그 출신 선수 중 역대 최고액
_원 소속팀 키움은 이적료로 1882만 5000달러(약 247억 원) 받아

◇MLB 한국인 선배보다도 한 수 위

이정후: 1억1300만 달러(6년)
추신수(2013년): 1억3000만 달러(7년)
류현진(2013년): 3600만 달러(6년)
류현진(2020년): 8000만 달러(4년)
김하성(2021년): 3900만 달러 (2800만+1100만 달러) (5년(4+1년))

◇역대 한국인 MLB 포스팅 금액

원소속: 한화
선수: 2013년 류현진
포스팅 금액: 2573만7737달러
최대 계약 금액(기간): 3600만 달러 (6년)

원소속: 넥센
선수: 2015년 강정호
포스팅 금액: 500만2015달러
최대 계약 금액(기간): 1650달러 (4+1년)

원소속: 넥센
선수: 2016년 박병호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
최대 계약 금액(기간): 1800달러 (4+1년)

원소속: SK
선수: 2020년 김광현
포스팅 금액: 160만 달러
최대 계약 금액(기간): 800달러 (2년)

원소속: 키움
선수: 2021년 김하성
포스팅 금액: 552만5000달러
최대 계약 금액(기간): 2800달러 (4년)

원소속: 키움
선수: 2023년 이정후
포스팅 금액: 1882만5000달러
최대 계약 금액(기간): 1억1300만 달러 (6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07,000
    • -1.5%
    • 이더리움
    • 4,68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46%
    • 리플
    • 732
    • -2.27%
    • 솔라나
    • 197,800
    • -3.28%
    • 에이다
    • 659
    • -2.66%
    • 이오스
    • 1,127
    • -3.18%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35%
    • 체인링크
    • 19,770
    • -4.22%
    • 샌드박스
    • 642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