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오픈AI 전 CEO, MS 새 AI 연구팀 합류”

입력 2023-1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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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라 MS CEO, X 통해 소식 전해
올트먼, 오픈AI 복귀 타진했지만 무산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리더스 위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AFP연합뉴스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리더스 위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AFP연합뉴스

‘챗GPT’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켰지만, 지난주 이사회에 의해 전격적으로 축출된 샘 올트먼 오픈AI 전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MS는 올트먼, 올트먼과 함께 오픈AI를 공동 설립한 그레그 브록먼을 영입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올트먼과 브록먼이 동료들과 함께 MS에 합류해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의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7일 올트먼이 오픈AI CEO에 의해 갑작스럽게 해고된 사태 이후 극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올트먼과 브록먼은 전날 오픈AI에 다시 합류하기 위해 이사회와 협상했지만, 결렬됐다.

MS는 오픈AI 최대 주주다. 나델라 CEO는 “우리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며 “제품 로드맵과 지속적인 혁신 능력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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