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확장된 탐지 및 대응 플랫폼 ‘안랩 XDR’출시...보안 담당자 실무 반영

입력 2023-10-05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안 리스크 우선순위 분석ㆍ탐지ㆍ대응 제공,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대시보드 화면 (사진=안랩)
▲안랩 XDR 대시보드 화면 (사진=안랩)

안랩이 조직 내 보안 위협 리스크 우선순위 식별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XDR(확장된 탐지 및 대응) 플랫폼 ‘안랩 XDR’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 XDR은 조직 내 시스템으로부터 위협 정보를 수집해 분석ㆍ탐지ㆍ대응을 제공하는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이다. 보안솔루션부터 이메일 등 업무용 시스템까지 이기종 솔루션으로부터 생성된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보안 리스크 우선순위를 제공하고 연동솔루션을 활용한 자동 대응까지 제공한다.

안랩 XDR은 조직 내 솔루션을 연동해 로그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인공지능ㆍ머신러닝 등을 이용해 연계 및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한다. 보안 담당자는 개별 자산에 대한 리스크 지수와 상세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랩 XDR은 안랩이 축적해온 위협 대응 노하우에 기반한 실전형 ‘시나리오 룰’로 리스크 위험도를 분석한다. 시나리오 룰은 사전 정의된 시나오리에 따라 위협을 분석하고 탐지하도록 설정된 규칙이다.

안랩은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 포렌식, 보안 관제 등으로 축적한 실제 위협 사례와 최신 공격 시나리오 및 대응 노하우도 룰에 반영했다.

보안 담당자는 안랩 XDR로 자사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이 제공하는 최신 보안 뉴스와 해당 뉴스 내 IoC(침해지표) 정보의 조직 내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조직 내에서 해당 침해지표 식별 시, 침해지표가 발견된 자산 위치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최신 위협의 내부 영향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많은 수의 보안 담당자들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탐지한 위협에 개별적으로 대응해왔기 때문에 대응 우선순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범위한 소스에서 정보를 수집해 연계 분석하고 최적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XDR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최근 디지털전환이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는 곧 비즈니스 경쟁력이 됐다”며 “안랩은 이번 ‘안랩 XDR’ 출시로 고객에게 조직 내 자산의 보안 리스크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고객이 보다 효율적인 보안운영 환경을 구축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18,000
    • +2.82%
    • 이더리움
    • 5,195,000
    • +20.31%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5.48%
    • 리플
    • 748
    • +4.62%
    • 솔라나
    • 243,800
    • -1.57%
    • 에이다
    • 685
    • +5.38%
    • 이오스
    • 1,194
    • +8.55%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5%
    • 체인링크
    • 22,870
    • +0.53%
    • 샌드박스
    • 635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