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외식 물가에…풀무원 '반듯한식' 간편보양식 매출 44%↑

입력 2023-07-11 09:43 수정 2023-07-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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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추어탕·갈비탕 등 인기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한식 HMR(가정간편식) '반듯한식'의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등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한식 HMR(가정간편식) '반듯한식'의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등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한식 HMR(가정간편식) '반듯한식'의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등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5월 들어 삼계탕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0% 늘었다.

2021년 10월 첫선을 보인 반듯한식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한 제품이다. 회사는 보양식 3종 '산삼배양근 삼계탕', '시래기 추어탕', '영양 갈비탕'이 반듯한식 국탕류 매출의 50.2%(2023년 2분기 기준)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간편보양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풀무원은 반듯한식 보양식 제품 여름철 공급량을 약 300%까지 확대하고, 삼계탕을 위주로 7~8월 삼복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 달까지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신제품도 출시해 보양식 라인업을 구축한다.

풀무원식품 구수한 소스간편식 PM(Product Manager)은 "반듯한식은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다"며 "건더기를 신선하게 살려 보양식 같은 일품요리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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