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중진공, 일본 진출 스타트업 공동 육성

입력 2023-04-05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스케일업 지원 위한 민ᆞ관 협력체계 구축

신한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일본 진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중진공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 및 경제협력 가속화에 따른 우리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현지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본 진출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일본 이외 국가에서도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 퓨처스랩 일본은 16년 베트남, 19년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을 통한 한ᆞ일 벤처 생태계 연결 및 확장을 돕는 민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일본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제공 및 투자 검토,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을 지원하고, 신한은행 일본법인(SBJ)은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와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8,000
    • +6.26%
    • 이더리움
    • 4,175,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4.14%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214,000
    • +6.47%
    • 에이다
    • 625
    • +3.48%
    • 이오스
    • 1,108
    • +3.5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5.04%
    • 체인링크
    • 19,160
    • +4.64%
    • 샌드박스
    • 606
    • +5.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