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도 그러더니…‘국군의 날’에 탄도미사일 발사한 北

입력 2022-10-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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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지역 (연합뉴스)
▲경기도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지역 (연합뉴스)

북한이 우리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출입 기자들에게 해당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했다.

우리 군은 국군의 날을 맞아 충남 계룡대에서 기념식을 열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전력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3축 체계, 즉 핵과 미사일 도발 동향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킬 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와 한국형 대량응징보복(KMPR) 등이 포함된다.

북한은 앞서 2019년 국군의 날을 전후해서도 도발한 바 있다. 그해 10월 2일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전날 있었던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대한 반발로도 해석된다. 한미일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대잠수함전 훈련을 진행했다.

무기 개발 가능성도 있다. 최근 발사한 북한의 미사일은 대부분 SRBM이고, SRBM 성능을 개량하기 위해 발사를 감행했을 수 있는 이유에서다.

이것으로 이번 주에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4차례다. 지난달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 2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 29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SRBM 2발을 모두 동해상으로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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