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아제강, 유정용 강관 미국 반덤핑율 0% 재산정에 강세

입력 2022-01-27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아제강이 유정용 강관에 대한 미국 반덤핑율이 0%로 재산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세아제강은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0% 가까이 오른 9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제강은 이날 장 개시와 함께 2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는 “미국 상무부가 2017~18년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한 반덤핑 연례 재심 재산정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미 상무부는 “2017~18년 반덤핑 최종 판정에서의 특별시장상황(PMS) 적용을 철회한다”면서 세아제강에 대해 3.96%였던 반덤핑율을 0.00%로 재산정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과 러시아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상계관세 예비판정 결과 ‘긍정(Affirmative)’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앞서 10월 미국 강관업계와 미국 노동총연맹(AFL-CIO)이 “한국과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산 유정용 강관 수입으로 미국 산업계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제소한 데 따른 결과다.

미국시장에 유정용 강관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세아제강과 휴스틸, 넥스틸 등이 있다. 철강업계는 미국 강관업체들이 증가하는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강관 제품을 견제, 내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ITC에 제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8,000
    • -0.51%
    • 이더리움
    • 5,270,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31%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2,500
    • +0.04%
    • 에이다
    • 626
    • +0.81%
    • 이오스
    • 1,142
    • +1.69%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23%
    • 체인링크
    • 25,800
    • +3.37%
    • 샌드박스
    • 6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