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주한미군 변동 계획 없어" 재확인

입력 2021-12-19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어떤 계획이나 의도도 없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회담을 마치고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5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회담을 마치고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주한미군 하한선'을 제한하는 조항이 빠지면서 제기된 방어막 약화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2022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서 주한미군 감축 제한 규정이 삭제된 것과 관련,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배치에 변동을 주려는 어떤 계획이나 의도도 없다는 점을 확실히 한다"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지난 2일 한미 군 당국이 안보협의회(SCM)를 통해 주한미군 현 전력 수준 유지에 합의한 것을 언급,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몇 주 전 서울을 방문해 말한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어떤 변화도 전혀 없을 것이냐를 놓고 예측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이 동맹에 헌신하고 있고, 해외 주둔 미군 배치 검토에서 언급했다시피 그것이 무엇이든 어떤 변화가 있다면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 보조를 맞춰 동맹의 결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하원에 이어 상원은 지난 15일 주한미군 병력 현 수준 유지 및 미국의 기밀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의 한국, 일본 등으로 확대 지침을 포함하는 국방수권법을 처리했다.

법안은 주한미군 현원 유지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2만8500명 미만으로 줄이는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감축 제한 조항은 삭제, 일각에선 방어막 약화 우려가 나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미ㆍ중 신경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27,000
    • -1.23%
    • 이더리움
    • 3,107,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560,500
    • -0.62%
    • 리플
    • 2,007
    • -1.81%
    • 솔라나
    • 127,400
    • -2.15%
    • 에이다
    • 368
    • -1.6%
    • 트론
    • 544
    • +0.55%
    • 스텔라루멘
    • 218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0.05%
    • 체인링크
    • 14,260
    • -1.86%
    • 샌드박스
    • 107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