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지역별 청년정책 맞춤 서비스 먼저 두드리세요"

입력 2021-09-16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규수 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 팀장

▲박규수 한국고용정보원 온리인청년센터 팀장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박규수 한국고용정보원 온리인청년센터 팀장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통합 플랫폼에 취업ㆍ창업ㆍ주거금융ㆍ생활복지 등 새 서비스
전국 청년정책 3500개…지역별 특화 정책 한 눈에 알 수 있게

“청년정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박규수 한국고용정보원 온리인청년센터 팀장은 1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운영하는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www.youthcenter.go.kr)’ 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플랫폼은 청년 지원정책, 청년 활동공간 정보 및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박 팀장은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 중 ‘지역별 핫(HOT) 청년정책 콘텐츠’ 서비스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에 탑재된 지역별 핫 청년정책 콘텐츠는 지역별로 활용 가능한 대표 청년정책을 취업, 창업, 주거금융, 생활복지별로 제시한다.

박 팀장은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요 정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특히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더욱 쉽게 활용하고 거주지역 내 다양한 활동공간 및 프로그램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경우 해당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살펴본 후 온라인청년센터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심층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나눠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청년정책(약 3500개)이 방대하고, 지역에 따라 특화된 정책을 한눈에 알고 싶다는 요구가 존재했다“며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지역별 핫 정책 콘텐츠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올해 8월 기준으로 서울·경기·충북 3개 지역의 핫 정책 콘텐츠 탑재가 완료된 상태다. 연내 경남, 전북, 부산, 경북, 충남 등 5개 지역을 추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추후 전국 17개 시도로 범위를 넓혀 지역별 핫 청년정책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팀장은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이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기거나, 청년정책·활동공간 관련 궁금증이 생길 때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7,000
    • -0.17%
    • 이더리움
    • 5,303,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77%
    • 리플
    • 728
    • +0.28%
    • 솔라나
    • 233,600
    • +0.43%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26
    • -0.35%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0.17%
    • 체인링크
    • 25,740
    • +3.54%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