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에서 모델Sㆍ모델X 5만여 대 리콜…"서스펜션 결함"

입력 2020-10-24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공장 생산한 중국향 모델, 한국 판매분 관련여부 미정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S'를 포함해 5만 대 가량을 리콜한다.  (출처=프레스킷테슬라)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S'를 포함해 5만 대 가량을 리콜한다. (출처=프레스킷테슬라)

미국의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5만 대 가량을 리콜하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CNBC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관리총국(SAMR)은 서스펜션(차량 충격 흡수장치) 결함을 이유로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4만8442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가 리콜하는 차량은 2013년 9월 17일부터 2017년 8월 16일까지 미국에서 수입한 모델S와 모델X 2만9193대, 2013년 9월 17일부터 2018년 10월 15일 사이 생산한 모델S 1만9249대다.

해당 모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에서 생산했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모델3을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만든 차는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CNBC는 이번 리콜 조치가 미국에도 적용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테슬라와 함께 해당 사안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04,000
    • +0.92%
    • 이더리움
    • 5,32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38%
    • 리플
    • 722
    • -0.55%
    • 솔라나
    • 229,500
    • -1.29%
    • 에이다
    • 629
    • -0.79%
    • 이오스
    • 1,141
    • +0.18%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06%
    • 체인링크
    • 25,240
    • -1.79%
    • 샌드박스
    • 644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