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세대 부분변경 '더 뉴 싼타페' 출시…디젤 판매가격 3122만 원부터

입력 2020-06-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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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슈어스 스포트니스' 테마가 밑그림…2.2 디젤 얹어 최고출력 202마력

▲현대자동차가 30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통해 중형 SUV '더 뉴 싼타페'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30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통해 중형 SUV '더 뉴 싼타페'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30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통해 중형 SUV '더 뉴 싼타페'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적용한 디자인, 새로운 플랫폼, 첨단 사양을 추가해 신차급으로 변화했다.

신형 싼타페의 외장 디자인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콘셉트로 한 헤드램프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을 대비시킨 전면부가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은 사용자를 중심에 둔 구조로 완성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센터페시아, 콘솔박스까지 연결돼 운전자를 감싸고, 12.3인치 LCD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새로 적용된 전자식 변속 버튼(SBW)은 편리한 조작을 돕는다.

▲실내 디자인은 사용자를 중심에 둔 구조로 완성됐다.  (사진제공=현대차)
▲실내 디자인은 사용자를 중심에 둔 구조로 완성됐다. (사진제공=현대차)

차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된 신형 싼타페는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길이)이 15㎜ 늘어 4785㎜가 됐고, 2열 다리 공간도 1060㎜로 34㎜ 늘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 2.2’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ㆍm의 힘을 낸다. 변속기로는 '스마트스프팀 습식 8DCT'가 맞물린다. 1리터당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4.4% 개선된 14.2㎞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맞물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고 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적용해 경량성과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다.

또한, △차로 유지 보조(LF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의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싼타페에 최초로 적용된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는 운전자가 개인 프로필을 등록하면 운전자의 운전 성향과 주행 도로 상황을 고려해 에코, 스포츠, 컴포트 모드 등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최대 3명까지 설정하고 저장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122만 원 △프레스티지 3514만 원 △캘리그래피 3986만 원이다.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122만 원 △프레스티지 3514만 원 △캘리그래피 3986만 원이다.  (사진제공=현대차)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122만 원 △프레스티지 3514만 원 △캘리그래피 3986만 원이다.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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